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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닭고기 가격 상승은 AI에 따른 공급 부족 때문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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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가격 상승은 AI에 따른 공급 부족 때문계열화업체, 가격 인상 오해에 억울

동절기 육용 종계 살처분 44만 마리로 전년 대비 3.5배 급증

하림·마니커 등 계열화업체, “닭고기 가격은 생계시세로 결정...계열화업체는 결정권 없어

정부의 종란 800만 개 수입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수급 안정 총력

 

(2026-03-30) 최근 닭고기 값이 오른 이유는 생계 공급 감소로 인한 산지 유통 가격의 상승이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닭고기 계열화업자들은 가격 인상을 업체가 주도했다는 일부 지적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가격 인상의 주범은 고병원성 AI’생산 기반 위축이 핵심

축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계유통 시세의 상승 원인은 2025~2026년 동절기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공급 부족 때문이다. 이번 동절기 육용 종계(식용 닭을 생산하는 부모 닭) 살처분 규모는 약 44만 마리로, 전년 동기(12만 마리) 대비 무려 3.5배나 급증했다이는 국내 전체 육용 종계 사육 마릿수의 약 5%에 달하는 수치로, 닭고기 생산의 원천인 병아리 수급에 막대한 차질을 초래했다. 여기에 AI 발생 시마다 내려지는 이동중지 명령으로 인해 도축 물량의 유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도 수급 불안을 심화시킨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계열화사업자, “생계시세 반영할 뿐 가격결정력 없어 

계열화업체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국내 닭고기 시장은 계열화업체 농가와 관련 없는 5% 정도의 일반농가의 생계(살아 있는 상태로 유통되는 닭) 시세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정부와 한국육계협회 등이 매일 가격을 공시하고 이 생계시세가 시장 가격을 결정하는 구조다따라서 계열화업체는 닭고기 가격결정권이 없는데도 최근 닭고기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것처럼 비춰져 억울하다는 얘기다배추, 마늘, 양파 등 주요 농산물의 산지 거래가격이 기후나 작황에 따라 급등락하는 것과 마찬가지 구조라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닭고기 가격 인상은 생계가격 상승분이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조치로 하림 등 계열화사업자는 가격결정권을 가질 수 없는 구조라며 일부에서 닭고기 업체가 가격 인상을 주도하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수급 안정 위해 정부와 맞손종란 수입 및 공급 확대 총력

하림을 포함한 주요 계열화업체들은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의 수급 조절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실제 농림축산식품부는 닭고기 수급난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육용 종란 800만 개를 순차적으로 수입하기로 했으며, 계열화업체들은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화된 병아리를 농가에 안정적으로 입식시켜, 삼계탕 등 수요가 집중되는 5월부터 8월까지의 여름철 성수기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