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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탐방> 기업과 사람들

핫도그 시장을 선도하다

2024-12-03


기업과 사람들핫도그 시장을 선도하다

 

이인숙 대표(58)1967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나, 20002월 고향인 군산에서 사업을 시작하며 식품 도급업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알프스식품(SPC삼립), 우일수산 등 대형 식품사의 생산도급을 맡으며 차근차근 사업 기반을 다져갔다. 그리고 핫도그 시장이 붐을 이루던 2012년 핫도그 사업에 뛰어들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4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과 사람들2023년 매출 136억 원을 기록하였고 2024년 직원 67, 매출 200억 원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건강하고 차별화된 하림 핫도그>

이 대표와 하림의 첫 인연은 2018년 하림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같은 해 12, 하림을 위해 초도 생산한 닭가슴살 핫도그는 오곡의 풍미와 바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하림의 다양한 핫도그 제품을 꾸준히 생산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무지핫도그, 하림e닭핫도그, 포켓몬치즈핫도그, 하림 미니핫도그 등이 있다.

이 대표는 하림 제품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차별화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하림 닭가슴살 핫도그는 국내외 거래처들로부터 최고의 맛과 품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많은 거래처가 같은 맛을 요구했지만, “하림만의 독창적이고 건강한 맛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고 하였다.

기업과 사람들은 6년간 하림과 함께 성장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앞으로도 이 대표는 건강한 맛과 차별화된 품질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핫도그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최고의 맛과 품질을 향한 도전>

이인숙 대표는 "한 개의 핫도그를 만들더라도 최고의 맛과 품질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고객 만족 없이는 제품도, 회사도 존재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를 지속해왔다.

그리고 "핫도그는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건강과 간편함을 겸비한 K-푸드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신념 아래, 다양한 글로벌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미래를 향한 도전>

현재 냉동식품 시장 매출 하락은 이 대표에게 가장 큰 고민이다. 하지만, 그녀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건강과 간편함을 강조한 신제품 개발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 핫도그로 내수와 글로벌 시장 모두 공략하는 게 목표이다. 기업과 사람들은 글로벌 시장에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첫 번째, 글로벌 맞춤형 제품 개발을 하고자 한다. 각국의 식문화와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현지화된 맛을 개발하고,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길거리 간식으로 즐기는 해외 소비자들을 겨냥해 소형 제품은 물론 가족 단위 소비자를 위한 대형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핫도그의 건강 간식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칼로리를 줄이고, 영양 균형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칼로리라는 기존의 인식을 바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제공하는 핫도그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는 비전도 함께 전했다.

세 번째, 유통 채널 다양화에 힘쓰고 있다. 현지 대형 슈퍼마켓 체인, 편의점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을 빠르게 보급할 뿐 아니라, 전자상거래 및 배달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핫도그는 조리 후 배달하기 좋은 음식이기에, 배달 서비스와 온라인 판매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과 사람들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EU 국가로의 수출 기반을 강화했다. 핫도그 업계 중 두 번째로 EU 수출 작업장 등록을 완료했으며, 식품 안전 위험을 식별하고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국제 표준 식품 안전 인증 시스템 FSSC22000을 획득함으로써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 EU 수출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두드리고 나아갈 예정이다.

 

<직원들과 하림에 전하는 메시지>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업과 사람들의 사명은 기업이 있어야 사람이 있고, 사람이 있어야 기업이 있다는 뜻이다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과 책임을 성실히 해주었기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 언제나 애써주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하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K-푸드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데 함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림과 함께라면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K-푸드=하림이라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사내기자 | 김봉균 사원